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페 레이서 (문단 편집) == [[모터사이클]] == [include(틀:오토바이/종류)] [[파일:DSC00383.jpg|width=720]] *원형에 가까운 커스텀 카페레이서. 모델은 [[노턴#s-2|노튼]]의 1969년식 코만도 패스트백(Commando Fastback). [[파일:thruxton-r-caferacer-1.jpg|width=720]] [[파일:thruxton-r-caferacer-3.jpg|width=720]] *비교적 현대적인 느낌의 [[복고풍]] 커스텀 카페 레이서. 모델은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즈|트라이엄프]]의 쓰럭스턴 R(Thruxton R). 윗 항목의 [[폭주족]]들이 타던 [[바이크]]. [[클래식(오토바이)|클래식 바이크]][* 당시에는 모터사이클의 기본 형태였다.]를 경주용으로 [[커스텀]]한 형태. 바이크에서 오로지 달리는 것 외에 필요 없는 부분(페어링, 휀더, 방향지시등, 미러, 번호판 등)을 떼어내 경량화와 공기저항 감소를 추구하고, 핸들은 경주용 세퍼레이트 핸들바,[* "클립-온스"라 부르기도 한다.] 시트는 1인승으로 교체한다. 그 외에도 프론트 페어링(로켓 카울)이나 경주용 넘버 플레이트, 경량화된 머플러, 알루미늄 연료 탱크 등이 카페 레이서 [[모터사이클]]의 특징적인 외관. 1960년대부터 시작된, 역사가 오래된 장르이니 만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핸들바가 아주 낮게 달려있다는 점이다. 크루저 바이크의 에이프 행어같은 핸들바는 물론이고 레이서 레플리카같은 고속 주행용 오토바이의 낮은 핸들바와 비교해도 카페 레이서의 클립온 핸들바가 더 낮다. "클립 온"이란 명칭부터, 일단 핸들바가 일반 핸들바처럼 프런트 포크 위에 달려있는 게 아니라 프런트 포크 옆에 부착(clip on)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는 운전 자세를 최대한 낮게 잡기 위한 디자인으로, 카페 레이서 본연의 운전 자세는 운전자의 상체(배와 가슴)가 연료탱크에 밀착되는 자세이다. 이는 상당히 불편한 자세이며 장시간 이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애초에 카페 레이서는 태생 자체가 원래 장시간/장거리 주행용이 아니므로 당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허나 21세기에 카페 레이서 오토바이를 복각해 출시한 트라이엄프, 로열 엔필드, BMW 모토라드[* R9T 중에 카페 레이서 모델이 하나 있다.] 등의 메이커들은 핸들바를 좀 더 높이 달지 않으면 도저히 공도에서 탈 수 없음을 발견 및 인지하여 설계했는데, 이렇게 좀 더 핸들바를 높이 단 레플리카 카페 레이서 바이크조차도 너무 불편해서 못 타겠다는 평이 많다. BMW의 경우 카페 레이서 모델(R9T 레이서)을 금방 단종시켜 버렸을 정도다. 현재에는 더 이상 경주를 위한 고속, 고성능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이미 클래식 바이크의 형태와 설계로는 따라가기 힘든 [[슈퍼 스포츠]] 바이크들이 많기 때문. 카페 '''레이서'''로서의 기능적인 부분은 거의 사라졌지만, 디자인 만은 그대로 남아 패션 바이크의 형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2010년대 중반부터는 전세계 바이크 시장에서 부는 [[클래식]], [[레트로]] 열풍으로 인해 이 장르의 바이크도 덩달아 유행하고 있다. 여러 제조사들이 이 카페 레이서를 재해석한 모델들을 앞다투어 내놓는 중. [[영국]]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영국산만을 정통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카페 레이서로 유명한 제조사는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즈|트라이엄프]], [[http://www.nortonmotorcycles.com/|노튼]] 등이 있다. [[크루저]] 종류의 [[초퍼#s-1]] 차종처럼 카페 레이서도, 기존에 이미 출시된 [[클래식(오토바이)|클래식]] 차량의 [[개조]]를 기반으로 제작된 종류인 만큼 제조사에서 양산된 기성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cafe+racer+build|이미 시판된 차량을 차고에서 손수 개조해 가며 본인만의 차량을 직접 제조하는 영상]]들도 많다. 그리고 개조되는 대상으로 거의 대부분 낡고 오래된 구형 차량을 선택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복원 영상의 성격도 대체적으로 많이 지니고 있는 편. 재미있는 점으로, 당시 [[로커스|로커즈]]였던 이들(지금은 다 할아버지들)에게 오늘날의 복각 카페 레이서를 보여주면 대개 고개를 젓는다고 한다. “이렇게까지 개조하는 경우는 드물었다”는 것. 특히 초소형 레이싱 페어링(전조등 부근의 카울링)은 현대식 카페 레이서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지만 당대에는 이것이 달린 카페 레이서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개조라고 해 봐야 핸들만 클립온으로 차주가 직접 장착한 차가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주 단순한데, 개조에는 비용이 들며 로커즈 역시 가난한 청년들이었기 때문에 그걸 충당할 돈이 없었기 때문. 물론 로커즈가 [[모드족]]보다 상대적으로 부유한 집 아들들이긴 했지만, 결국 오십보 백보였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